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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선 북상"…"폭염·폭우 동시 발생 위험"

2026년 10월 23일 오전 09:00
국내연구팀이 한반도에서 비와 무더위가 같은 날 나타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아태기후센터 공동연구팀은 지난 47년간 자료로 동아시아 여름철 비구름을 만드는 전선 위치를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2025년 사이의 전선은 1979년부터 1998년까지 전선보다 북쪽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늦여름 비구름이 중국 양쯔강이나 제주도 남쪽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한반도 남부까지 올라온 건데, 이와 함께 체감 더위도 0.4℃ 이상 오르는 현상도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만큼 늦여름 폭우와 폭염을 하나의 복합 위험으로 묶어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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