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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확진자뿐 아니라 중증환자도 증가세…낮은 백신접종률 높일 방안은?

2022년 11월 17일 오전 09:00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앵커]
최근 확진자는 물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늘어나면서 7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량 백신 접종률은 오르지 않아 방역 당국의 고민이 큰 상황인데요. 자세한 상황,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어서오세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안녕하세요.

[앵커]
최근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를 웃돌고, 위중증과 사망자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의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5,437명인데요. 하루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번 주에 일 평균이 5만명을 넘어서서 5만,3712명 입니다. 이전주에는 4만 5,687명으로 하루에 8천명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증가 추세이고 위중증 환자가 이번 주에는 하루평균 389명이였는데 이전 주에는 335명이였습니다. 사망자 수도 47명, 이전 주에는 36명으로 약 11명 정도 증가했는데요. 특히 위중증 사망자는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다음에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좀 더 증가 될 가능성은 습니다만 지금 감염 재생산지수가 1.10인 걸 감안 하면 극적인 추세로는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겨울철로 들어오면서 현재 여러 가지 방역지표들의 증감이 반복되면서 긴 꼬리를 달고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어디가 정점인지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수치가 이렇게 증가하고 있다 보니깐 7차 유행에 들어섰다고 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부가 7차 유행 정점 시기를 이르면 다음 달로 보고 있고 정점규모를 5만~20만 명으로 굉장히 넓게 잡았는데요. 이렇게 넓게 잡은 이유는 예측이 어렵다는 뜻일까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그렇죠, 일단 겨울철이란 특성이 있고 우리 국민들이 2천 600만명 정도가 올해에 감염이 되고 진단검사들이 받지 않은 분들도 약 천 만명 정도로 예상하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은 1500만 명 이하로 보입니다. 예방 접종률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재감염사례가 아무리 많아도 사실은 20만 명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방역 당국이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 것으로 보이고 대략 이번 7~8월의 유행보다는 낮은 수준 정도로 약 10만 명 정도에서 멈추지 않을까 하는데 진단검사를 받는 수가 7~8월 보다도 더 낮기 때문에 숨은 감염자 수가 더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입원환자, 위중증, 사망자수가 방역지표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6개월은 호흡기 질병들이 유행할 가능성 있어 임신부, 여러 가지 특수 환자들 면역약화 환자들 상황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병상이 모자랄 가능성이 있어 특히 투석 환자들이 한꺼번에 모이게 되면 지금은 진단 검사 받지도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투석도 받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이 겹치면서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 19 자체보다도 전체병상을 어떻게 하면 위급환자를 잘 대기 없이 치료할 수 있느냐가 올 겨울을 나는 관건이라고 봅니다.

[앵커]
조금 전에 이번 유행이 긴 꼬리가 나타나는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주셨는데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 때문에 그렇게 예상을 하고 계신 건가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우선 그런 요인들이 있죠. 코로나도 호흡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런 추위라는 스트레스도 면연력을 떨어뜨리고 그만큼 햇빛을 덜 받고 면연력을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성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결국은 유행의 규모 자체가 떨어지기는 힘든 시기여서 올겨울이 지나는 동안 증감을 계속하며 유행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백신 이야기도 나눠보겠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낮은 백신 접종률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접종률 자체도 낮지만, 국민의 65%는 개량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했을 정도인데요. 예전처럼 모두가 개량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걸까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3,4차가 접종을 받아서 모든 사람들이 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고령층 이외에도 면역약화환자들 같은 분들은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이득이 크고 특히 BQ.1, BQ.1.1 같은 경우는 재감염되었을 때 면역약화환자들에게 중대한 중증을 나타내 이런 부분을 주의 해야겠습니다.

[앵커]
모두가 반드시 맞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고위험자들은 꼭 맞는 게 좋겠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접종률이 11.9%에 그친 상황인데요, 예전에 비하면 고령층도 백신 접종에 대한 호응이 상당히 낮은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글쎄요, 상당히 낮은 걸까요? 지금 60세 이상이 4차 접종까지 받은 비율이 약 50% 정도 되고 그 중에서도 감염되신 분들이 많아 대상자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아마 정부에서 60세 이상 50% 이상 목표로 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고 여론 조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이 BA.4,5 대응 개량 백신을 맞아도 그 이후에 나타나는 하위 변이주들에 감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경각심을 많이 떨어져 있어 높아지기는 어렵고 또 문제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4,5차 접종까지 계속 맞게 되면 이것에 대한 역효과도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나온 적은 없지만 앞으로 그럴 가능성도 있어 부작용에 대해 꺼려 하시는 분들도 많을 수 밖에 없어서 고령층의 접종률 이라는 것은 아직 까지는 수용성은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앵커]
정부는 그래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은 상황이죠. 이 유인책이 고궁, 능원 무료 입장, 접종률이 높은 시설과 지자체에는 지원금 지급 등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유인책들이 실제 접종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일단 고궁 입장 같은 경우는 65세 이상 지금 다 무료이고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 동절기 접종을 받지 않으면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외출을 하지 못한다 이런 정도는 유인책이지만 그 외에 상황들은 유인책으로서는 상당히 미미하다고 보고 오히려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홍보하고 고령층에서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은 누가 모시고 가야 되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서 접종하는 등 여러 가지 차량을 이용해서 접종을 하든지 바로 집 앞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좀 더 접종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 이후 약 두 달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6개월 3개월이다 이런 말도 많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변한 걸까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처음에 mRna 백신이 나왔을 때는 감염 효과가 89%에다가 1년 정도는 갈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그것이 전혀 틀렸죠. 지금 상황은 다양한 변이주들이 나와 항체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감염이 점점 재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다행히 10%가 넘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 다양한 변이주들에 의해서 감염이 될 수 있지만 재감염이 돼도 재감염사례에 있어서 중증화율 사망률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고 결국은 재감염이 돼도 증상은 상당히 완화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접종의 이득은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이 아닌 젊은 층에 있어서 사실 접종을 할 수 있는 수용성이 굉장히 많이 떨어 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면역력 약화 환자들 이외에는 걱정되시는 분들은 접종을 받겠지만 한 자리 숫자에서 넘어가기는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면역력이 생겨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걸리면 치료제를 사용해야 되는데요.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도록 만들어진 건데,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나 항체 주사제 이부실드 등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들이 현재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나 새 변이들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물론 적용될 수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 같은 경우는 먹는 치료제고 렘데시브나 이브실드 같은 경우는 주사제인데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렘데시브 같은 경우는 사실은 바이러스의 필수 기능인 단백질 분해 효소라든지 또는 rna 중화 효소에서 잘못 들어가게끔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이런 부분들이 망가지면은 증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변이주에 대해서 잘 들을 수밖에 없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만든 이부실드라는 항체 치료제는 두 개의 항체 치료제를 카테일로 만든 것인데요. 이것은 역시 항체 치료제이기 때문에 그 타켓을 돌기로 한 것인데 BQ.1이나 BQ.1.1에 경우는 변이가 좀 생긴 부분들이 이부실드가 듣지 않는다 최근에 미국에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와 있는 상황이어서 이런 부분들은 연구가 좀 더 되서 어느 정도 안 듣는지 이런 부분을 연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만 특히 면역 약화 환자들에 의해서는 BQ.1, BQ.1.1이라는 게 유행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많이 유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9%에 불과하기는 한데 전 세계에서 우세종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BQ.1, BQ.1.1에 대해서는 모니터를 해야 되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앵커]
코로나에 대한 긴장이 너무 풀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코로나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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