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다른 면역 세포들을 활성화하는 헬퍼 T-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DGIST와 경북대 의대 공동연구진은 헬퍼 T-세포에서 나온 세포 외 소포체가 독성 T-세포의 활성을 유도해 피부암인 흑색종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 외 소포체는 세포끼리 정보 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Biomaterials'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