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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A, 新서울선언문 채택..."서울에 조정사무소 설립"

2022년 11월 30일 오전 09:00
감염병으로 인한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응해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GHSA,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의 조정사무소가 서울에 설립됩니다.

GHSA는 지난 28일부터 오늘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7차 장관급회의에서, GHSA의 3기 활동을 2024년부터 2028년까지로 연장하고, 서울에 조정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의 '신 서울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선언문은 또 그동안 GHSA가 공중보건위기 대응에 범정부·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국가 역량 강화와 글로벌 보건 안보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구축해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GHSA는 사스와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 보건 안보 위협에 맞서기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한 국제 협의체로 71개 회원국과 10개 국제기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장관급 회의에는 27개국 대표와 10개 국제기구. 20개국 대사관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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