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피부에 붙이는 방식으로 당뇨약을 통증 없이 매일 투여할 수 있는 '녹는 미세바늘'을 개발했습니다.
연세대와 교원창업기업 주빅은 몸에서 녹는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해 미세 바늘 구조를 만들고, 당뇨약 리라글루티드를 중앙에 탑재해 피부 속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미세바늘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늘이 약물과 외부 환경을 완전히 분리해 약물 변성이 일어나지 않고, 바늘을 부착할 때 약물 탑재 부위가 피부에 완전히 들어가도록 설계해 약물 손실 없이 정량이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