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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시시피 토네이도 피해 지역 비상사태 선포

2023년 03월 27일 오전 09: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강력 토네이도로 26명이 숨진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큰 피해를 본 캐럴과 험프리스, 먼로 카운티 등은 연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연방자금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과 주택 수리,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 복구 노력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밤 미시시피 삼각주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최대 시속 128km에 이르는 강풍과 골프공 크기의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주택 등 건물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뒤집히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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