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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CEO "AI, 머잖아 수많은 인간 죽일 수도"

2023년 05월 26일 오전 09:00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 AI가 많은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슈밋 전 CEO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CEO 협의회에서 AI가 아주 많은 사람을 다치거나 죽게 하는 실존적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머잖아 AI가 운영체제 등 핵심 시스템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시 이를 겨냥한 해킹 등을 감행하는 '제로데이 공격'이나 생명 관련 과학에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슈밋 전 CEO는 이 것이 현재까지는 허구이지만 추론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악한 사람들이 이를 오용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슈밋 전 CEO는 핵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으나 AI 기술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나 이동식저장장치를 통해 훔칠 수 있기 때문에 통제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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