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간 질환을 관측하는 저산소 환경의 인공 장기 칩을 개발했습니다.
경희대 허윤정 교수팀은 한림대 박민 교수팀과 공동으로, 간세포 배양 층과 산소 배양 층을 적층으로 쌓아 저산소 환경을 유지해 간 기능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 장기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인공 장기 칩에서 배양된 세포를 확인한 결과, 간세포에서만 분비되는 알부민이 저산소 환경에서 급격히 줄어들어 드는 것을 확인해 인공 장기 칩의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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