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3조 8천억 원가량이 시중에 풀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3조 8천48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4조 995억 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2천509억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하면 화폐 발행액이 10.2%, 환수액이 34.2% 줄어 순발행액은 8%, 3천338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추석 연휴 기간이 늘어났지만, 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에 따른 화폐 수요 둔화로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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