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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北 정찰위성 대응 해킹조직 김수키·개인 8명 제재

2023년 12월 01일 오후 5:01
미국 재무부는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와 북한 국적자 8명을 제재 대상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의 수익 창출과 물자 조달, 정보수집 등을 막기 위한 미국과 파트너 국가의 다각적 노력이라며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정찰총국 제3국 산하 해커 조직인 김수키는 해외 군사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 기밀 정보를 겨냥해 해킹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미국 재무부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개인 8명은 북한의 국영 무기 수출업체와 금융기관, 페이퍼 컴퍼니 등과 관련된 인사들입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처음 위성 발사를 시도한 지난 6월 김수키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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