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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2.7세...52년 만에 첫 감소

2023년 12월 01일 오후 5:01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기대수명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은 82.7년으로 1년 전보다 0.9년 감소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첫 감소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았고 사망 원인 중에서도 3위에 해당했다며 이에 따라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 기대수명은 남자가 79.9년, 여자가 85.6년으로 1년 전보다 각각 0.8년, 1.0년 감소했습니다.

남녀 간의 기대수명 격차는 5.8년으로 0.2년 줄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0.7%, 여자가 3.1%였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0.7%포인트, 2.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18.1%로,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확률이었고, 심장 질환이 9.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은 9.4%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1년 확률이 1.6%로 사망 원인 가운데 10위권 밖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암, 폐렴, 코로나19 순으로, 여자는 암, 심장 질환, 코로나19 순으로 사망확률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출생아가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65.8년으로,.2년 전보다 0.5년 감소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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