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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최초 개발

2023년 12월 07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저온 건식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병수 박사팀은 방전된 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선별 공정 없이 파쇄한 뒤 1천2백℃ 이하 온도에서 부분 용융해 블랙 매스와 흑연을 분리 회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친환경 저온 건식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찌꺼기인 슬래그가 배출되지 않고, 기존 기술보다 200℃ 이상 공정 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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