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명작의 산실인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게 됐습니다.
칸영화제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77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영화계에 큰 업적을 끼친 감독이나 배우에게 주는 특별상으로, 개인이 아닌 기관에 수여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칸영화제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지난 40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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