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빌딩 숲에 유리창을 청소하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45층 빌딩 외벽을 타고 두 팔을 이용해 사람이 할 때보다 3배나 더 빠르게 유리를 닦습니다.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어 유리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 얼마나 힘을 가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현재는 건물 옥상에 있는 컴퓨터 운영자를 통해 제어되는데, 곧 완전 자율형으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개발 업체는 부족한 청소 노동력과 위험한 상황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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