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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낮 폭염 계속…주말도 소나기 속 늦더위

2024년 09월 06일 오후 5:25
밤사이 서울뿐 아니라, 해안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오늘도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버티고 있는 데다, 해수면 온도가 여전히 높아 다음 주 중반까지는 30도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겠는데, 내륙의 비는 오전 중에 그치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광주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평년을 크게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이 심해,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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