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골프공의 표면 구조를 본떠 발광 면적을 높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습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어떤 형태로든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데, 연결 부위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면적 대비 발광 면적을 줄여야 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KAIST 유승협 교수 연구팀은 골프공의 표면처럼 반복적으로 파여 있는 구조를 도입해 실제 닿는 유효 면적을 줄였습니다.
면과 면사이의 점착력을 낮춘 결과, 잡아당기지 않은 상태보다 85% 높은 발광 면적을 가짐을 확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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