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기간, 갑자기 몸이 아플 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도 앱과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명절에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명절 연휴엔 문 여는 병원을 몰라 진료받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는 네이버·카카오와 협업해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과 응급실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는 '명절진료' 탭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걸 누르면 현재 내 주변에서 운영 중인 병원의 위치와 진료 가능 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응급진료' 탭을 누르면 전국에 있는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도 응급의료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나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큼 미리 앱을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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