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공기청정기도 못 잡는 이산화탄소·라돈, 해결방법은?

2018년 08월 13일 오전 09:00
최근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교실에서 미세먼지는 줄어든 대신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증했다는 뉴스 보신 적 있으신가요?
공기청정기는 보통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가동합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호흡하면서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실내공간에 가득 차게 됩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과 기억력, 학습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공기청정기를 설치 후 실내공기질에 안심하고 있던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기계식 환기설비’가 공기청정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계식 환기설비는 탁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신선한 바깥 공기를 필터로 걸러 실내로 공급해주는 장치인데요.
이산화탄소, 라돈 등은 가스성 물질이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서만 제거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 장치의 기본이 기계식 환기설비가 돼야한다고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 집에 기계식 환기장치가 있다면 쓸 의향이 있으신가요? ‘있으면 당연히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서울시 건축된 아파트 중 20%에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가정에서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전기요금 폭탄이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기계식 환기장치의 소비전력은 기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60~80W 수준이기 때문이죠. 이는 40W 형광등 2개를 켜놓는 것과 같습니다.
환기장치를 집에 설치하고 싶지만, 기존 주택에는 설치하기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땐 환기청정기라 불리는 스탠드형 환기장치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덕트 공사를 해야 하는 천정형 환기장치와 달리 창문에 간단한 시공을 통해 환기 시스템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케이웨더
Copyright ⓒ YTN 사이언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