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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생대지질공원을 가다] 5억 년의 흔적 5부_영월

2018년 10월 15일 오후 3:39
신선들이 사는 무릉도원을 떠올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영월

영월을 감싸 흐르는 동강과 서강을 따라가다 보면 물길과 세월이 조각해놓은 다양한 지형들을 만날 수 있다.

영월의 땅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비한 지형들이 유독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영월의 땅이 5억 년 전 고생대에 만들어진 석회암지대이기 때문이다.

빗물에 잘 녹는 석회암은 영월의 물길과 만나 독특한 지형을 만들었다.

5억 년 전 고생대의 지질이 강원도 영월에 남긴 특별한 흔적들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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