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발하며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어제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하야하라, 아니면 국회는 즉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탄핵하라"고 나섰습니다.
공공연구노조는 "국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 안녕을 연구하기 위한 R&D 예산을 삭감하고, 의료대란을 일으켰다"며 노조의 조합활동 탄압과 함께 국민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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