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 20여 개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KT 해킹사건 민관합동 조사단은 KT가 범행에 쓰인 것으로 파악한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20여 개의 불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도 10명 이내로 추가 확인돼 수가 늘었습니다.
앞서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자를 362명으로, 경찰은 지난 13일 기준 220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KT는 추가 피해 상황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며 결과가 확정된 이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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