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기반의 해상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세이프'로 명명된 이 보험은 페르시아만 일대를 지나는 화물선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으로만 보험료를 결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를 통해 백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외신과 해운업계에서는 이 서비스가 보험의 형식을 빌렸을 뿐, 사실상 해협 통행료를 강제 징수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