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역대급 상장과 미국 이란 간 종전 합의라는 글로벌 대형 이벤트들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7일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한 뒤 가질 기자회견에서 어떤 통화정책 비전을 제시할지 월가의 이목이 쏠립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의 기준금리 동결을 확실시하는 분위기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연준이 기존의 통화 완화 기조를 철회하고 긴축으로 선회할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다만 100일 넘게 시장을 짓누른 중동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는 깜짝 호재가 생기면서, 신임 의장의 통화 긴축 고심도 한층 깊어질 전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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