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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에, 황사에...초미세먼지 농도 6% 짙어졌다

2023년 05월 22일 오전 09:00
정부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했지만, 기상악화 등 외부요인으로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4.6 마이크로그램으로 전년도보다 6%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평균기온이 2.9도에서 3.3도로 상승하고, 중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높아지는 등 국외 유입 영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등급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석탄발전소 가동을 줄이는 등 국내 배출을 저감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감염병 위기 경보 하향으로 올해 12월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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