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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화합물 설계·특성 예측 동시에…신약 개발 앞당긴다

2024년 03월 25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신약 개발에 필요한 화합물을 설계하면서 동시에 물질의 특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팀은 분자 구조와 생화학적 특성을 통합적으로 학습해 새로운 물질의 설계와 기존 물질의 특성 예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물질의 분자 구조 특성과 이들의 상관관계를 함께 학습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문자나 이미지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통합해 학습시켰습니다.

이렇게 만든 AI 모델은 50가지 이상의 특성을 가지는 분자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으며 화학반응이나 독성을 예측하는 문제에서도 기존 인공지능 기술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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