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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장기화하자 주요 대형병원 병동 잇따라 폐쇄

2024년 03월 28일 오후 5:11
의료공백 사태가 6주일째 이어지면서 주요 상급종합병원 병동이 잇따라 폐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남의 의료진 인력 효율화를 위해 전체 병동 60여 개 가운데 응급실 단기 병동 등을 조정해 50개 정도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기존 5백억 원 규모였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천억 원으로 늘려 비상 경영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다른 빅5 병원들도 수술 감소로 병상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병동을 10~16% 정도 줄이고, 일부는 비상 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동 축소에 따라 의료 인력 재배치가 뒤따르면서 의료진 사이에서는 근무환경이 바뀌어 부담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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