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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고부가가치 포름산 만드는 새 공정 개발

2024년 03월 28일 오전 09:00
이산화탄소를 가죽이나 식품, 의약품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바꾸는 새로운 공정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웅 박사팀은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포름산 생산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 물질 가운데 이산화탄소 전환율이 가장 높은 물질을 이용해 촉매에 맞는 온도와 압력을 최적화한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공정들의 경우 이산화탄소 전환율이 38% 수준이지만, 이 공정을 이용하면 효율을 82%까지 높일 수 있어 포름산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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