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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2024년 04월 16일 오전 09:00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서천군 창선리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5월 10일에 검출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정도 빨리 검출된 것입니다.

연구원은 올해가 최근 5년간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고, 여름철에 환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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