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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위성 상태 '양호'

2024년 04월 24일 오전 09:00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의 상태는 양호한 것을 확인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11시 57분쯤 대전 지상국이 수신한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전 지상국과의 1차 교신에서 위성의 양방향 상태가 완벽히 확인되지 않아, 조금 뒤인 오후 4시 30분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 다시 한 번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7시 32분쯤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네온샛 1호가 발사됐고, 발사 50여 분 뒤 지구 상공 500㎞에서 위성이 발사체에서 분리됐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은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쎄트렉아이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번에 발사된 1호는 내후년과 2027년에 걸쳐 추가 발사될 초소형군집위성 10기와 군집 운영을 통해 한반도 준 실시간 관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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