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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남극서 극한지 관측 시스템 실증 성공

2024년 05월 02일 오전 09:00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탓에 안정적인 연구자료 확보가 어려운

극지연구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극한지 스마트관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남극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관측 시스템은 남극의 극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지진과 기상, 빙하의 움직임 등 5개 분야의 관측자료를 국내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이번에 첫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장보고과학기지 인근 관측 거점에 자체 개발한 관측 장비와 극한지 로봇을 '극한 사물인터넷' 통신 장비에 연결하고, 시스템이 잘 운영되는지 약 두 달간 감시한 결과, 스마트관측 시스템은 IoET 통신을 이용해 최대 50km 떨어진 거리에서 10Mbps 이상의 속도로 자료를 보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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