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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술 전 KAIST 이사장, 향년 86세로 별세

2024년 06월 13일 오전 09:00
한국의 벤처 1세대를 이끈 정문술 KAIST 전 이사장이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고 정문술 이사장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이끌었고, 국민은행 이사회의장과 KAIST 12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고인은 국내 최초로 KAIST에 515억 원의 개인 고액 기부를 통해 바이오·뇌 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에 기여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영결식은 15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고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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