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활동으로 바뀐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제2차 국제 인류세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인류세에 개념을 정밀하게 정의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KAIST는 대전 본원에서 오늘부터 4일까지 '제2차 국제 인류세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류세를 투사하기:다 학문적 접근'을 주제로, 위르겐 렌 독일 막스플랑크 지구인류학 연구소장, 마틴 헤드 캐나다 브록대학교 교수 등 인류세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조연사로 참석합니다.

개막식 후에는 심포지엄의 주제인 '인류세를 투사하기'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특별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2차 국제 인류세 심포지엄'은 모든 강연을 영어로 진행하며, 인류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장 방문해 청강 가능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