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공지능, AI 무한 경쟁 시대의 승전국으로 꼽히고 있지만, 극심한 경력직 선호 현상 탓에 청년층 일자리 감소가 유독 뚜렷하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AI 호황으로 막대한 부를 얻고 있지만, 그 혜택이 굳건한 일자리를 가진 '내부자'에게만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50대 이상 일자리가 20만 개 넘게 늘어난 반면, 아직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청년 일자리는 21만 개가량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는 프로그래밍과 정보서비스 등 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직종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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