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오염수에 얼음 형태 형성해 깨끗한 물 회수
2024년 04월 12일 오전 09:00
방사성 오염수 안에 얼음 형태 물질을 형성시켜 방사성 이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해양대와 강원대 등 공동 연구팀은 얼음 분자 사이사이에 가스가 들어간 물질인 가스하이드레이트에 방사성 이온을 배척하는 성질이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사성 폐수 속에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만들어질 수 있는 온도와 압력도 제시하며, 이를 이용해 폐수 속 세슘과 스트론튬 등을 95∼99%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한국해양대와 강원대 등 공동 연구팀은 얼음 분자 사이사이에 가스가 들어간 물질인 가스하이드레이트에 방사성 이온을 배척하는 성질이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사성 폐수 속에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만들어질 수 있는 온도와 압력도 제시하며, 이를 이용해 폐수 속 세슘과 스트론튬 등을 95∼99%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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