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테리플루노마이드가 대장암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진은 테리플루노마이드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 PD-L1의(피디엘원) 발현을 낮추고, 면역세포 표면의 PD-1(피디원)과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회피를 이중으로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세포 표면의 PD-L1이 면역세포 표면의 PD-1가 결합하면,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이 억제돼 암세포는 면역 세포로부터 공격을 회피하게 됩니다.
연구진은 인간화 마우스 모델 실험에서는 약 7배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대장암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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